협약에서 시 체육회(회장 이완섭 서산시장)와 교육지원청(황연종 교육장)은 우수 선수 조기 발굴과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또 체육인재들이 안정적으로 운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14개 초·중·고등학교와 7개 협회 320명에게 2억3000만원의 인재육성 기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지원된 기금은 사격, 카누, 축구 등 운동부가 있는 학교와 협회 소속 선수들의 훈련비로 쓰이게 된다.
협약식 후 진행된 학교 체육 발전을 위한 토론회에서는 서산 체육이 한 단계 높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학교체육이 활성화돼야 한다는데 의견이 모아졌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이번 기금 지원 협약 및 전달식이 학교체육 활성화와 지역 체육 발전을 위한 소중한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체육 꿈나무들이 마음껏 재능을 펼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