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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춘희 세종시장, 호주·말레이시아 방문

18∼26일, 행정수도 벤치마킹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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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7.03.16 19:19
  • 기자명 By. 정완영 기자
▲ 이춘희 세종시장.
[충청신문=세종] 정완영 기자 = 이춘희 세종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세종시 대표단이 18일부터 26일까지 호주 캔버라와 말레이시아 푸트라자야를 방문한다.

이번 방문은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 10주년, 세종시 출범 5주년을 맞아 외국 행정수도 건설 과정을 살펴보고 시의 바람직한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종시 대표단은 캔버라 수도지역자치정부 주 총리와 푸트라자야 연방령부 차관보 등 주 정부 대표를 만나 행정수도 간 협력 교류 방안, 상생 방안 등을 논의한다.

이번 방문에 시장은 캔버라대학과 말레이시아 국립대학에서 '한국 행정수도의 발전방향'을 주제로 특강도 예정돼 있다.

이 시장은 "세계 행정수도와 긴밀하게 협력해 시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고 다양한 시책을 접목해 세종시가 대한민국의 행정수도로 정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호주는 임시수도였던 멜버른에서 1927년 캔버라로 행정수도를 옮겼다. 공공부문과 젊은층 비중이 높고, 인구 밀도가 낮아 대중교통 확충과 도시재생사업을 현안으로 추진 중인 세종시와 비슷한 상황이다.

푸트라자야는 20년의 역사를 지닌 말레이시아의 행정수도로 2013년 세종시와 우호협력의향서를 체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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