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박완주 의원(더불어민주당, 천안을)은 15일 행정자치부 특별교부세 8억원을 확보 했다고 밝힌데 따른다.
천안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장난감과 도서대여, 육아사랑방 운영, 자녀양육 상담 및 부모교육과 육아정보 제공은 물론 어린이집에 보육 관련 컨설팅을 지원하는 육아·보육 전문기관이다.
최근 급속도로 늘어난 키즈 카페와 어린이집 교육시설 확충요구에 따라 육아종합센터의 신축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현재의 센터는 지난 2010년 개원부터 임차를 통해 운영돼 리모델링 등에 대한 제한에 따른 것이다.
이에 박 의원은 행정자치부 장관을 상대로 천안시육아종합센터 이전 신축 사업의 필요성을 제기해 마침내 특별교부세 8억원 확보한 것으로 전해진다.
새로운 육아종합센터는 차암동(부성2동)으로 이전 신축될 예정이며 관내 만 5세 이하의 영유아를 대상으로 보다 양질의 육아·보육 서비스를 제공케 됐다.
박 의원은 “이번 특별교부세 확보로 천안의 양육환경 개선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육아종합센터의 올 하반기 착공을 목표로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면밀하게 챙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