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지회는 지난 17일 회의를 열고, 올해 ‘다시 뛰는 단양새마을, 도약하는 단양새마을’을 전략 목표로 4곳의 산하단체 일정을 수립하고 본격 추진에 돌입했다.
새마을지도자 단양군지역협의회(회장 이희준)는 올해 자원재활용품수집운동과 시가지 대청소 등 환경 공동체 운동을 중점 추진하기로 했다. 또, 지난해 추진된 사랑의 집 고쳐주기와 하계방역활동, 필리핀 교육환경개선 사업 등을 점검하고 올해 더욱 내실을 기하기로 했다.
단양군 새마을부녀회(회장 권병례)는 사랑의 김장 담가주기, 효 편지쓰기, 다문화가정주부 정착사업 등을 추진하고, 각종 행사와 경로당 등에서 묵묵히 일하는 부녀회원의 사기진작 방안도 마련하기로 했다. 직장새마을운동단양군협의회(회장 전병호)는 행복펀드 등 환원 사업에 적극 참여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협의회는 저소득층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나라사랑 독도 현장 체험 프로그램 등 중장기적인 문화공동체 운영 계획 등을 수립할 예정이다.
단양새마을문고(회장 조옥자)는 피서지 문고운영과 연중독서문화운동을 하기로 했다.
오수원 회장은 “새마을운동의 기본정신인 ‘근면·자조·협동’과 ‘나눔·봉사·배려’의 실천덕목을 바탕으로 지역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