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대전] 박희석 기자 = 대전마케팅공사는 '2017 대전 국제와인페어' 핵심 프로그램 중 하나인 '2017 아시아 와인 바이어스 콘퍼런스'가 올해 2년 연속 지역특화컨벤션 육성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지역특화컨벤션 육성 공모사업은 지역의 MICE 경쟁력을 확보하고, 지역특화산업과 MICE의 시너지 효과를 창출해 지역산업 글로벌 경쟁력 강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한 사업이다.
올해 4회를 맞는 ‘아시아와인바이어스컨퍼런스’는 국내외 와인 전문가들에 의한 와인소개 및 시음, 국내 와인시장 및 글로벌 와인산업 동향 등의 다양한 주제로 와인전문가는 물론 애호가 및 일반 시민들의 지대한 관심과 함께 국제행사로 성장했다.
이명완 사장은 “이번 2년 연속 공모사업 선정을 발판으로 ‘대전국제와인페어’와의 연계를 통한 와인 비즈니스의 새로운 모델을 구축함으로써 대전의 MICE산업이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올해 대전 국제와인페어는 지난해보다 한층 풍성한 내용으로, 오는 9월 1일부터 3일까지 대전무역전시관에서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