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품된 시나리오들은 탈북민의 신변관리제도의 운용상의 문제점부터 성폭력, 학교폭력 피해학생 및 다문화 가정 청소년의 성장과정 등 우리사회 전반적인 인권문제를 사실성 있게 다룬 작품이 주를 이뤘다.
심사를 통해 선정된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경찰인권영화를 제작할 예정으로 경찰인권영화제 민간부문도 공모 중으로 선정된 작품은 인권교육 교재 및 홍보에 활용될 예정이다.
외부 심사위원으로 참석한 민병훈 대전독립영화협회 사무국장은 "인권영화제를 통해 경찰이 시민과 소통하고, 경찰의 향상된 인권의식을 알리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며 인권영화제에 대한 기대를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