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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부강초, 학교폭력 없는 행복학교 시작했다

지난 17일 학교폭력 제로화를 위한 예방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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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7.03.19 17:20
  • 기자명 By. 정완영 기자
▲ 지난 17일 부강초 정문에서 민방식 교장을 비롯한 교직원, 세종시교육청 김태환 학생생활안전과장 등 시교육청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하고 행복한 등굣길을 조성하고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하고 있다.
[충청신문=세종] 정완영 기자 = 지난해 세종시교육청으로부터 학교폭력 없는 최우수 학교로 선정된 부강초등학교(교장 민방식)가 올해 학교폭력 없는 행복학교의 시작을 대내외적으로 알렸다.

부강초는 지난 17일 학교 정문에서 민방식 교장을 비롯한 교직원, 세종시교육청 김태환 학생생활안전과장 등 시교육청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하고 행복한 등굣길을 조성하고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했다.

'학교폭력 예방하니 웃음꽃핀 우리학교', '학교폭력 없는 학교 우리학교 행복학교'가 적힌 피켓과 학교폭력예방 띠를 두르고 '친구야, 사이좋게 지내자!'라는 구호를 외치며 학교폭력에 대한 학생들의 인식을 높여주는 기회가 됐다.

부강초 민방식 교장은 "꿈·사랑·즐거움이 가득찬 교육 실현을 위해 학생, 교사, 학부모가 함께 다양한 교육활동을 전개하며 학교폭력 제로화를 위해 더욱 힘쓰겠다"며, "지속적으로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문화를 만들어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부강초는 오는 4월 학생회 중심으로 '친구사랑 주간'을 통해 학생들이 서로를 사랑하고 행복한 학교문화를 조성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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