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업무협약에는 태경환 중부경찰서장, 대전시 의회 안전도시연구회 회장 김동섭 의원, 대전대 경찰행정학과 이상훈 교수, 대전세종연구원 이형복 박사가 한 자리에 모여 지역사회의 공동체 치안 활성화 체계를 구축하고 사회 안전시스템 확충을 위해 범죄예방을 위한 도시환경 설계에 손을 맞잡은 것.

경찰은 업무협약 체결로 범죄예방 환경설계(CPTED) 추진을 더욱 세밀하게 추진해 범죄로부터 안전한 환경을 만들어 주민이 행복한 사회를 만들 예정이다.

중부경찰은 취약지역에 대해 전문적인 진단과 분석을 위해 도시개발 연구 전문인 대전세종연구원와 힘을 합쳐나갈 계획이다.

대전시 의회 안전도시연구회 회장 김동섭 의원은 대전시 안전도시 건설에 대전시 의회에서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 대전시 의회 차원에서 지원하는 방안을 강구하게 된다.

대전대 경찰행정학과 학생들과 협업해 정밀 방범진단 실시하고 의견을 수렴하고 그에 따른 종합적인 대책을 마련해 안전한 동네 만들기에도 협업하기로 했다.

대전세종연구원 도시안전디자인센터장 이형복 박사는 "경찰·지역대학 경찰학과 학생들의 의견 종합해 도시 범죄예방설계 데이터를 활용 할 수 있도록 경찰과 긴밀하게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태경환 중부서장은 "지역사회의 안전이 곧 나라의 안녕으로 발전한다고 생각한다"면서 "안전한 사회를 만들겠다는 뜻을 모아 공동체 치안환경을 더욱 공고히 해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