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부터 이틀간 실시하는 이번 교육에서는 감염병 관리와 최신 유행 감염병, 수인성·식품매개 질환, 최신 분자 생물학적 검사방법 등에 대한 이론과 실습이 진행된다.
세부적으로는 ▲감염병 세균 실습 ▲식중독 세균 이론 및 실습 ▲HIV 실습 및 정도관리 ▲감염병 세균 이론 및 실습 ▲생물테러 및 고위험병원체 등에 관한 교육이 이뤄진다.
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이번 교육을 통해 보건소 및 보건의료원 감염병 검사 담당자들의 병원체 대응 검사 능력을 높여 지역에서의 식중독 등 감염병 관리가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최근 지구온난화 등 기후변화로 신종 감염병이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며 “이번 교육은 최근 유행하는 감염병에 대한 전문 지식과 확인·진단 기법에 관한 것으로, 감염병 검사 담당자들의 질병 대처 능력 향상을 통해 도민 건강 유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