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진천] 최준탁 기자 = 진천군은 관내 교육경비 및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22일 진천군청 소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협약은 송기섭 진천군수, 민병석 진천교육지원청교육장, 각 학교장, 운영위원장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원사업 업무 협약과 지역인재 육성 업무 협약 총 2개의 협약을 함께 진행했다.
특히 충북도교육청 시·군별 교육경비 지원현황 자료를 보면 지난해 진천군 교육경비 1인당 지원금액이 35만9000원으로 집계됐으며 이는 충북도 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군은 올해 교육경비 및 지역인재 육성사업 예산은 21억 3000만원으로 지난해 보다 2억3200만원을 증액했으며 관내 학생들의 공부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지속적으로 힘쓸 예정이다.
송기섭 군수는 “이번 협약으로 지역 학생과 학부모들이 교육비에 대한 부담을 덜 뿐만 아니라 인재육성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계발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