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김득신 문학관 건립 내년 말 준공 목표

김득신 문학관 건축설계 일반공모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17.03.22 13:24
  • 기자명 By. 최돈형 기자
[충청신문=증평] 최돈형 기자 = 증평군이 추진하고 있는 김득신 문학관 건립이 본격화 한다.

군은 조선중기 대표적인 시인이자 문학가인 백곡 김득신 선생의 업적을 재조명하고, 주민들의 문화 공간 확충을 위해 김득신 문학관 건축설계 일반 공모를 추진한다.

군은 사업비 45억원을 들여 증평읍 송산리 군립도서관 인근에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1500㎡규모로 전시실을 비롯해 토론방, 세미나실 등을 갖춘 복합문화공간으로 건립한다.

공모기간은 등록일로부터 60일간이며, 작품의 다양성을 위해 실별 위치, 군립도서관과의 연계 방안 등을 건축사가 직접 설계토록 해 창의성을 최대한 보장할 계획이다.

군은 6월중 당선작을 선정하고 오는 2018년 연말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군은 증평군립도서관과 연계해 복합 문화·예술공간으로 꾸며 관광자원으로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군관계자는 “일반설계공모로 증평군의 건축디자인을 더욱 발전시키고 군립도서관, 보강천 등과 어우러지는 문학관 건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증평군 시설관리사업소(043-835-4771~2)로 문의하면 된다.

김득신(1604~1684)은 임진왜란 때 진주성 대첩을 이끈 김시민 장군의 손자이다. 백이전(佰夷傳)을 무려 11만 번이나 읽은 조선시대 독서광으로 유명하다. 증평읍 율리에 그의 묘가 있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