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립발레단 최고의 무용수들이 경쾌한 고전 발레 '해적', 환상발레라고 불리우는 '탈리스만', 클래식 발레 2인무 중에서도 가장 화려하고 아름답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돈키호테', 남녀 무용수의 정열적인 춤을 맛볼 수 있는 '탱고' 등 세계 유명 레퍼토리 작품의 명장면을 해설과 함께 선사한다.
공연은 사전예약으로 진행되며 4월 3일 오전 9시 티켓 예매 사이트 YES24(www.yes24.com)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전석 무료지만 티켓 예매 수수료(1000원)가 부가된다.
공연 관련 문의 사항은 세종시문화재단 홈페이지(sjcf.or.kr) 또는 전화(044-864-9728)로 하면 된다.
문화재단 관계자는 "무엇보다 음악과 동작의 비중이 높은 장르인 만큼 관람 매너 또한 완성도 높은 공연의 중요 요소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지난 1월부터 연 공연에 대한 시민들의 설문 조사에서도 늦은 입장과 공연 중 출입, 사진촬영, 소음 등에 대한 개선의 목소리가 높았다. 앞으로는 원활한 관람을 위해 공연관람 중 에티켓을 지키는 캠페인을 강조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