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를 위해 3000만원을 투입, 연극과 뮤지컬, 오케스트라, 음악, 미술 등 문화예술활동 교육 및 관련 체험활동을 지원하고 학교 특성에 따라 1인 1악기 교육 프로그램과 일반학생과 함께하는 문화예술 동아리 등을 운영하도록 했다.
1인 1학기 교육 프로그램은 장애학생들의 음악적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장애학생에게 적합한 악기를 선택하도록 하고 전문 강사가 교육한다.
시교육청은 오는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제3회 전국어울림축제'에서 장애학생들의 문화예술활동 우수 프로그램이 상설 공연과 연계돼 발표되도록 할 계획이다.
윤국진 대전교육청 유초등교육과장은 “장애학생 문화예술활동 운영을 통해 장애학생들의 예술적 역량을 강화하고 일반학생들과의 통합교육을 활성화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