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지난 21일 각계 대표 21명으로 구성된 제천시민대상 심사위원회를 개최하고 특별상 부문에 김 회장을 선정했다.
김 회장의 이번 선정은 53여 년 간 지역 경제계의 열망이었던 제천단양 상공회의소 설립에 큰 몫을 담당하며 초대 회장으로 기틀을 마련하는데 전력하고 있다.
또 상공회의소 설립 이전부터 기업인 협의회 활동을 통해 2012년부터 2016년까지 기업인 협의회 회장을 역임하는 등 지역기업 및 경제 발전에 앞장서 온 점을 높게 인정받았다.
제천에서 태어나고 자란 김 회장은 1990년 지역 향토기업인 금강레미콘에 평직원으로 입사 후 2004년 대표로 취임한 자수성가형 기업인이다.
제천시민대상 시상은 오는 4월 1일 제37회 시민의날 및 제천시어울림체육센터 개관식 자리에서 제천대상패를 수여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