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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대형 산불방지 총력

4월 20일까지 비상근무…취약지역 순찰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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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7.03.23 12:27
  • 기자명 By. 정완영 기자
[충청신문=세종] 정완영 기자 = 세종시가 다음달 20일까지 대형산불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산불방지에 나섰다.

시는 산불방지대책본부의 비상 대응태세를 강화하고, 전 직원의 1/4을 비상근무조로 편성해 평일 오후 8시까지, 휴일에는 10시부터 오후7시까지 읍·면·동 취약지역을 순찰하며 산불예방 계도와 단속을 벌인다.

평일에는 182명, 휴일에는 230명을 투입해 논·밭두렁 등 산림연접 100m이내 소각행위를 단속해 적발시 과태료 부과, 묘지작업 등 입산자 계도 단속, 농·산촌 독립가옥, 무속인, 노약자 등 화기취급 금지 계도 및 순찰강화, 마을회관 방문 마을앰프 방송 독려 등을 벌인다.

분담마을에 산불이 발생할 때는 신속출동 및 진화에 협조가기로 했다.

읍·면·동 지역에 배치된 60여명의 산불감시원,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이 입산통제구역 등 취약지역 순찰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주말에는 행정력을 동원해 논·밭두렁 태우기 등 소각행위와 입산자 실화 예방을 위해 무인감시카메라 10대로 감시활동도 진행한다.

아울러, 소방서, 군부대 등 유관기관 공조체제를 강화해 산불 초동진화태세를 구축하고, 현장대응능력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윤석기 산림공원과장은 "매년 3월 중순부터 4월 상순에는 고온·건조한 날씨의 영향으로 산불발생 위험이 최고조에 달하고 대형산불이 많이 발생한다"며 "산불 발생과 피해를 최소화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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