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보령시, 지역발전의 주춧돌 정부예산 확보 위해 힘 모으다

23일 국회의원, 도·시의원 초청 간담회 가져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17.03.23 13:21
  • 기자명 By. 김환형 기자
[충청신문=보령] 김환형 기자 = “지역 현안사업의 절실함을 담보로 글로벌 해양관광 명품도시, 보령 발전의 주춧돌이 될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힘을 모아주시길 바랍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23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김태흠 국회의원, 신재원·백낙구 충남도의회 의원, 박상배 보령시의회 의장, 간부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 정부예산 확보를 위한 간담회의 모두 발언에서 이같이 피력했다.

이날 간담회는 내년도 국가 및 자체 시행 111건, 4579억 원에 달하는 정부예산 확보의 모든 역량을 결집하기 위해 마련했고, 광역교통망 등 SOC 구축과 국도77호 해저터널 개통대비 관광·기반 시설 확충, 미래 신성장 동력을 담은 해양·도서 관광자원 개발, 도시재생, 농어촌 중심지 및 전통시장 활성화를 역점 분야로 추진하면서, 안전과 복지, 경제 등 시민의 행복권 보장을 위해 온 힘을 다하자고 뜻을 함께 모았다.

특히, 민심의 입장을 대변하고, 예산 심의와 확보를 주도하는 국회·도·시의원과의 협조체계를 굳건히 해, 지난 3년간 1조1347억 원의 국비확보로 획기적인 지역발전을 견인해 온 변화와 도약의 호기를 지속적으로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김태흠 국회의원은 “최근 대천~죽정동 간 전통시장 진입도로 개설사업의 특별교부세 확보, 보령댐 이용 8개 시군의 도수로 물이용부담금 면제를 골자로 하는 법 개정안 발의 등 지역의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며, “앞으로도 주요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정부예산 확보의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김동일 시장은 “내년에도 미국의 금리 인상, 세계적인 보호무역주의의 영향을 받아 지역경제의 어려움이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며, “이런 때일수록 한 박자 빠른 타이밍으로 무장한 선택과 집중으로 정부예산을 확보, 지역 현안 해결과 보령발전이라는 11만 시민의 소중한 염원을 이뤄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시에서는 지속적인 공모사업 신청과 대규모 신규 사업 발굴, 예산 확보의 합리·타당성 논리 발굴 등 혼신의 노력을 다해 나가겠으니, 의원들께서도 힘을 모아 주셔서, 지역 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해주실 것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