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17.03.23 13:23
- 기자명 By. 김환형 기자
SNS 기사보내기
시는 봄철 건조한 시기에 각종 공사현장의 토사유출 및 비산먼지로 인한 민원이 증가할 것으로 내다보고, 일반 사업장 57개소, 특별공사장 85개소 등 모두 142개소의 비산먼지 발생사업장을 대상으로 중점 지도해 나간다는 것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비산먼지발생사업(변경)신고 및 신고사항과 실제 설치시설의 일치 ▲공사장 경계의 방진벽 설치기준 준수 ▲살수시설 및 출입구 세륜·살수 시설의 적정설치 ▲운반차량의 적재물 적재기준 준수 ▲방진막, 방진벽 등 적정설치 여부 등이다.
시는 점검을 통해 세륜·살수 조치 등 경미한 사항은 현장 조치 및 개선 이행 명령을 내리고, 신고 의무를 이행하지 않았거나, 이행사항을 준수하지 않을 경우 과태료 부과 및 사용중지 등의 행정처분을 내릴 방침이다.
특히, 시는 지난해에도 130개 사업장의 지도·점검을 해 7건의 위반사항을 적발, 행정 조치함으로써 비산먼지 저감을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펼쳐왔다.
김선치 환경보호과장은“매년 봄철마다 중국발 황사 등의 영향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증가해 호흡기 질환 발병률이 높아지는 등 시민 건강이 우려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비산먼지 발생 사업장에 대한 지도·점검뿐만 아니라, 노면 청소 등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필자소개
김환형 기자
kkhkhh@dailycc.net
개의 댓글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