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공직자윤리위가 23일 관보를 통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재산공개 대상자는 시장, 시의원 등 정무직 공무원과 부시장(1급) 등 고위공무원으로 전년도 12월31일 기준으로 신고한 재산내역이다.
18명 중 지난해 보다 재산이 증가한 공직자는 13명이고 감소한 공직자는 5명으로 나타났다.
최고 재력가로 알려진 김정봉 시의원으로 지난해 보다 5억여 원이 증가한 56억 원으로 재산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고, 이춘희 시장이 37억 2000만원으로 그 뒤를 이었다.
한편, 재산변동 사항은 인사혁신처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의 심사를 받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