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선정은 국민권익위원회가 한국능률협회컨설팅에 의뢰해 전국의 광역·기초 지자체를 대상으로 2015년 10월부터 2016년 9월까지 고충 민원 예방·해소·관리기반 등 3개 분야 15개 지표에 대한 서면심사와 현지 확인조사를 거쳐 이뤄졌다.
구는 민원처리 기간 단축과 부서 간 민원처리 협업, 집단갈등 민원 해소 노력면에서 좋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구민감사관인 동구 '주민옴부즈만' 운영과 '다 함께 돌자! 동네 한 바퀴' 등 기관장의 관심도가 적극 반영된 시책들이 높은 평가를 얻었다고 구는 설명했다.
한현택 동구청장은 “구민을 최우선으로 섬기고자 직원들이 펼쳐온 지속적이고도 다양한 노력이 결실을 맺게 돼 반갑고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고충 민원에 대한 사전예방과 함께 현장 중심 민원처리에 집중해 주민만족도를 더욱 높일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