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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마강 부교 백제왕궁 점등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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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09.10.15 19:12
  • 기자명 By. 충청신문/ 기자
부여군은 15일 백마강변 구드래에서 김무환 부여군수를 비롯 각 기관 단체장 및 주민 등 200여명이 참여해 2010 세계 대 백제전 성공을 기원하는 ‘백마강 부교 및 백제왕궁 점등식’을 가졌다.

이번 백마강 부교 백제왕궁 점등식은 찬란했던 사비백제의 부활을 위해 부교와 부교사이에 백제왕궁을 재현한 폭18m, 높이11m의 대형 구조물로 백제왕도 부여를 찾는 관광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하는 한편, 주말에는 부교 건너편에서 활쏘기와 탁본 등 체험프로그램도 즐길 수 있다.

구드래 나루터와 왕흥사지 백마강변을 잇는 길이 250m, 폭2.5m 규모로 설치된 부교에서는 아름다운 하천으로 선정된 백마강을 비롯 부소산, 낙화암 등 관광 부여의 절경을 즐길 수 있다.

김무환 부여군수는 “신종플루 확산 여파로 제55회 백제문화제가 제·불전 중심으로 간소하게 치러짐에 따라 지역경제의 활성화와 내년에 개최되는 2010 세계 대 백제전을 완벽하게 대비하기위한 것으로 성공적인 행사개최를 위한 백제왕도 부여의 면모를 보여주자”라고 말했다.

한편, 백마강변 국내 최대의 코스모스 꽃길은 형형색색의 아름다움으로 만개해 관광지로서의 절정을 이루고 있으며, 구드래 나루터 특별전시장에서는 분재국 입국, 현애국, 다륜대작 등 500여점의 국화전시회가 이달말까지 전시돼 깊어가는 가을에 국화향기를 만끽할 수 있다.

또한, 국립부여 박물관에서는 오는 18일까지 ‘백제조형예술과 현대조각의 만남’이란 주제로 전국조각가협회 부여특별전시회가 개최되고 있으며 정림사지 박물관에서는 ‘백제의 숨결과 형상의 표출’이란 주제로 제2회 한·중 국제미술교류전이 오는 11월 1일까지 개최돼 부여를 찾는 관광객에게 격조 있는 백제문화의 고장, 관광부여로서의 명성을 드높일 계획이다.

부여/윤용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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