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담회에는 무도 특채 외사계 형사과 정경미 순경(유도), 화약관리 특채 생활질서계 윤기목 순경(총포·화약), 외사 특채 정보계 안단세 순경(우즈베키스탄어)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정경미 순경은 “지구대 1년 근무를 마치고 형사과 근무를 시작한지 두 달 정도 됐는데, 하나하나 배우는 마음으로 근무에 임하고 있다”며 “앞으로 멋진 형사의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또, 정보계 안단세 순경은 “순환근무를 마치고 내년 상반기에 외사계 발령을 받게 될 예정”이라며 “외국어 특기를 살려서 다문화가정, 외국인에게 도움이 줄 수 있는 경찰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심은석 둔산서장은 “다양한 경험과 특기를 가진 전문경찰에 대한 기대와 관심이 매우 크므로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고 맡은 바 업무를 슬기롭게 다해 줄 것”을 당부하면서 “앞으로도 열정과 패기로 무장된 신임 특채경찰관의 활약상이 매우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둔산경찰서에는 이들 3명 외에 외사 특채로 박현정 순경(영어)이 근무하고 있어 특채 경관만 4명이 근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