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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재·보궐 출마자 12명 중 5명 전과자에 3명은 체납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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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7.03.26 16:51
  • 기자명 By. 장선화 기자

[충청신문=천안] 장선화 기자 = 천안 지역 3곳에서 치러지는 4·12 재·보궐 후보자 접수결과 각 선거구별 4명씩 등록해 ‘4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천안시의회 재선거에 출마한 12명 중 5명이 전과기록(더불어민주당 1명, 자유한국당 2명, 무소속(더불어민주당 탈당 2명)을 신고했다.

자유한국당 유창영(나·45) 후보는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 관한법률위반(도주차량) 및 도로교통법위반(사고후미조치)로 벌금 5백만원, 무소속 윤종호(나·55)후보와 육종영(바·50)후보는 교통사고처리특례법위반으로 벌금 150만과 도로교통법위반(음주운전)에 벌금 3백만원 등을 신고했다.

더불어 최장온(마·52)후보는 관세법 위반으로 징역1년 집행유예 2년 몰수, 자유한국당 김철환(마·36)후보는 폭력행위 등 처벌에관한법률 위반(야간공동상해)로 벌금 2백만원 등의 전과가 있은 것으로 나타났다.

병역에는 12명 중 여성 후보 1명을 뺀 11명 중 국민의당 김동석(마·56)후보 1명만 병역 면제로 신고했다.

재산·납세·체납에 대해서는 12명 후보 중 최고 재력가는 더불어민주당 최장온(마·52) 후보로 15억158만원의 재산신고에 3억497만원의 세금을 납부했다.

재산 신고 2위를 기록한 자유한국당 김철환(마·36)후보는 13억9710만원을 신고했으며 4166만원 납세와 763만원의 세금을 체납한바 있다.

3위에는 무소속 윤종호(나·55)후보로 10억3617만원의 재산신고와 152만원을 납세했으며 자유한국당 유창영(나·45)후보의 재산신고는 6억6915만원 935만원 납세와 25만원의 체납 기록을 남겼다.

국민의당 강방식(바·58)후보는 5억1331만원, 자유한국당 박영희(바·52)후보는 4억100만원, 바른정당 방성민(마·43)후보는 3억5079만원, 바른정당 도병국(나·46)후보는 3억3152만원, 무소속 정병인(바·44)후보는 1억2700만원, 국민의당 안종혁(나·44)후보는 4334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무소속 육종영(바·50)후보는 실질적 재산은 5억이지만 부동산 공동명의로 인한 대출로 인해 재산신고에서 3억8214만원의 부채로 신고했으며 136만 납세와 함께 136만의 체납 기록도 있다.

한편, 선거운동은 오는 30일부터 선거전날인 4월11일까지 13일간으로 사전투표는 4월 7∼8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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