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협약식에는 호서대에서 기술경영전문대학원 이종원 원장, 김동회 교수, 김학수 교수, 양희천 교수, 김수영 교수, 충남테크노파크에서 윤종언 원장, 이범진 감사실장, 유용구 정책기획단장, 이상백 기업지원단장, 곽종철 정보융합센터장, 송인상 지역산업육성실장, 정만섭 행정지원실장 등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공동으로 충남테크노파크 입주기업은 물론 1000여개에 달하는 관련 기업 CEO, 임원, 관리자 등을 대상으로 특성에 맞게 다양한 형태로 기술경영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교육은 기술경영 일반, 기술 기획, 기술사업화, 국내외 판로 개척, 스마트팩토리 기획 운영 등 일반 이론은 물론 기업의 실질적인 성과창출이 가능토록 하는 실습위주의 교육을 수행할 예정이다.

호서대 기술경영전문대학원은 기업의 매출 증대나 고용 창출을 직접적으로 유발하는 교육시스템인 실제과업기반 교육모델(Actual-task Based Learning, 이하 ABL)을 개발해 운영하고 있으며 이 모델을 통해 여러 기업이 수백 억원 대의 매출 증대를 기대하고 있다.

충남테크노파크 윤종언 원장은 “기술경영이 기술과 경영을 융합한 지식으로 기술위주의 중소기업에 제공될 경우 그 가치가 매우 클 것이며 이를 통해 지역 중소기업의 성장 발전에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호서대 기술경영전문대학원 이종원 원장은 “중소기업에게 경영 교육 제공은 물론 기술경영전문대학원 가족기업에게 충남테크노파크가 보유한 첨단 연구장비를 활용할 수 있도록 지도해 중소기업의 균형적 성장 발전을 지원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호서대 기술경영전문대학원은 지방 사립대 중 최초로 산업통산자원부의 기술경영전문대학원 지원 사업을 통해 지난해 3월부터 운영되고 있으며 충청지역 기반 중소 중견기업의 애로사항을 실질적으로 해결해주는 성과를 창출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