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27일 유성구를 시작으로 5개 자치구 각 민방위 교육장에서 1년 차부터 4년 차 민방위 대원을 대상으로 교육을 한다.
민방위 교육은 안보와 북 핵실험, 김정은 암살사건과 관련해 화생방 교육을 중심으로 이뤄지며 응급처치와 심폐소생술, 재난 상황을 대비한 교육도 시행된다.
교육을 거주지에서 받지 못할 경우 국민안전처 국민 재난 안전포털(www.safekorea.go.kr)에서 지역별 민방위 교육 일정을 확인해 희망지역에서 받을 수 있다.
단 대통령 선거 기간 중인 오는 4월 17일부터 5월 9일까지는 사이버교육을 포함한 모든 민방위 교육이 중단된다.
시 관계자는 “민방위 교육을 받지 않으면 1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니 불이익을 받는 일이 없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