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임시회에서는 5분 자유발언, 시정 및 교육행정에 대한 질문과 이충열 의원이 대표 발의한 '세종특별자치시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15건과 2017년 행정사무감사 기간 결정의 건, AI발생 피해농가 지방세 감면안 등 기타 안건 17건을 처리했다.
특히, 제2차 및 제3차 본의회에서는 시정 및 교육행정에 대한 질문을 통해 윤형권 의원이 과대학교 해소 방안 마련과 학교 개교 전담조직 필요성을 제기했고, 정준이 의원은 세종시 효문화지원센터 설립 제안했다.
박영송 의원은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개헌정국에 대한 집행부의 대응과 계획을, 안찬영 의원은 세종시 환경기초시설 관리 방안, 김복렬 의원은 여성기업 지원 활성화 방안을 물었다.
임상전 의원은 각종 위원회 운영 및 공단설립과정의 투명성에 대하여 질의했고, 이경대 의원은 고물상의 허가 및 관리 대책 등 시민의 편의와 직결된 정책대안을 집중적으로 다뤘다.
'세종특별자치시 저소득층 학생 교복구입비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세종특별자치시 음식물류 폐기물의 발생억제, 수집·운반 및 재활용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을 심의하는 등 직접적으로 시민의 권익향상을 위한 조례안을 처리했다.
한편, 이날 시의회를 찾은 두루초등학교 4학년 학생들은 본회의 방청 등 의회체험을 통해 지방의회의 역할과 의원이 하는 일에 대해 체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