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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관내 지하수 사용학교 수질검사 전면 실시

68개교의 72개 지하수 관정·314개의 정수기 및 물끓임기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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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7.03.27 13:24
  • 기자명 By. 지정임 기자
[충청신문=내포] 지정임 기자 = 충남도교육청은 먹는 물의 안전성을 확보함으로써 학생 및 교직원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올해 2분기 지하수를 먹는 물로 사용하는 모든 학교를 대상으로 교육청 주관 수질검사를 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실시되는 수질검사는 오는 4월부터 6월까지 상수도가 보급되지 않은 도내 지하수 사용학교 68개교의 72개 지하수 관정과 314개의 정수기 및 물끓임기를 대상으로 수질검사 전문 공공기관인 충남도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해 추진하게 된다.

해당학교로 충남도보건환경연구원 소속 공무원이 출장해 정확한 시료채수에서 검사까지 모든 과정을 진행함으로써 그동안 학교에서 민간 먹는 물 수질검사기관에 의뢰하거나, 학교 담당자가 직접 채수해 충남보건환경연구원에 수질검사 의뢰하던 것보다 수질검사 결과의 신뢰성을 높이는 계기가 마련됐다.

수질검사 결과는 해당학교 홈페이지에 공개해 학교 구성원이 학교 먹는 물에 대한 불신이 생기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할 예정이다.

체육인성건강과 박태규 학교보건팀장은 “앞으로도 연 1회 이상 충남도보건환경연구원과 협업해 지하수 사용학교에 대한 수질검사를 함으로서 학교 먹는 물의 안전성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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