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대식에는 40명(10가족)이 참여해 자원봉사에 대한 기초 소양교육과 가족 팀명 짓기, 가족 푯말 제작, 향후 금년도 활동계획과 방향 소개로 진행됐다.
아산시는 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장애인과 문화체험, 환경정화 활동, 사회복지시설 자원봉사, 농촌 봉사활동, 벼룩시장 참여, 주말농장운영(상추, 감자, 토마토, 당근심기 등)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다.
또 오는 10월에는 활동상황을 최종 평가하고 수료식을 할 예정으로 부모와 자녀가 자원봉사 활동으로 함께 소통의 시간을 갖고 가족 간의 유대감을 더욱 강화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광순 센터장은 “가족 구성원이 지역사회에서 나눔과 소통이 있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해 봉사정신 함양과 결속력 강화로 올해도 활기찬 봉사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아산시자원봉사센터는 2008년부터 해마다 가족봉사단을 모집해 사회복지시설방문봉사, 문화탐방, 제과제빵만들기체험, 환경정화할동, 벼룩시장 참여, 각종 행사참여 봉사 등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으며 그 동안 87가족 301명이 수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