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대전시, ‘원자력시설 안전성 시민검증단’본격 가동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17.03.27 13:59
  • 기자명 By. 박희석 기자
[충청신문=대전] 박희석 기자 = 대전시는 2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원자력시설 안전성 시민검증단’ 위원을 위촉하고 원자력시설의 안전에 대한 검증 활동에 돌입했다.

이는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한국원자력연구원 등 원자력시설의 안전문제와 관련, 시민들의 안전성을 보다 선진적으로 확보해 나가기 위한 것이다.

시민검증단은 시민단체, 시의회, 유성구 등의 추천을 받아 주민대표 4명, 시민단체 5명, 전문가 12명, 시·구의원 3명, 공무원 3명 등 총 27명으로 구성됐다.

시민검증단은 임원 선출과 역할 분담, 회의진행, 검증방법 등 운영에 관한 사항은 위원들이 자율적으로 협의해 결정하고 하나로 내진보강공사 부실의혹, 사용후핵연료 관리문제, 방사성폐기물 무단폐기, 파이로프로세싱 안전성에 대한 관련서류와 현장 확인을 하게 된다.

시는 ‘원자력시설 안전성 시민검증단’의 자율성을 최대한 보장하면서 한국원자력연구원 및 유성구와 함께 필요한 지원을 함으로써 원활하게 검증활동을 할 수 있도록 상호 긴밀히 협력해 나갈 방침이다.

권선택 대전시장은 “검증단이 시민중심으로 내실 있게 운영되어 선진사회에 걸 맞는 안전성을 확립하고, 원자력 연구활동도 새롭게 발전하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