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총 7개 지구의 지구단위계획 정비를 마련해 주민 의견 청취를 위한 행정절차에 들어갔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정비대상은 노은2·용운·교촌지구 등 3개 지구와 자치구 건의와 민원사항 정비를 위한 관저3·중리1·둔산·노은2지구다.
주요 정비내용은 관련법과 제도변경에 따라 건축물의 이용도가 떨어지고 있는 필지의 공동개발 규모 확대를 비롯해 특별계획구역 지정 등 상권위축과 슬럼화현상 개선방안 등이다
시는 주민 의견을 청취한 뒤 도시계획·건축공동위원회 심의를 거쳐 상반기 중으로 정비(안)를 확정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도시관리계획(지구단위계획)의 지속적 정비를 통하여 관련 법령의 개정사항 반영은 물론 주민들의 지구단위계획 이해 편의와 생활 불편함을 최소화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