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제천시지회(지회장 김상조)는 도심지에서 다소 떨어진 읍면지역 어르신들이 각종 문화혜택에서 소외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해 올해 제1기 찾아가는노인대학을 운영한다.
지난 9일 봉양읍을 시작으로 백운면, 송학면, 청풍면, 금성면, 수산면(덕산면, 한수면 포함)에서 찾아가는 노인대학 입학식을 진행했다.
이날부터 28일까지 진행한 찾아가는 노인대학 입학식에는 총 315명의 어르신이 참여했다.
찾아가는 노인대학은 이번 입학식을 시작으로 9개월 동안 월 1회 건강·교양·취미·여가수업, 외래강사초빙 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김상조 지회장은 "제1기 찾아가는 노인대학과 함께 건강한 노후생활을 보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노인복지 발전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대한노인회 제천시지회는 제천시 보조로 부설노인대학을 운영해 총 35기 2300여 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