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대전] 장진웅 기자 = 한국조폐공사는 28일부터 다음달 23일까지 화폐박물관 특별전시실에서 사진작품전 '숨-사진, 찰나의 그 숨소리'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올해 7회째인 이번 전시회는 대전·충청 지역 사진작가 동호회인 '발찍사(발로 찍는 사진사들)' 회원 작가 9명의 사진 작품 23점의 사진 작품으로 이뤄진다.
사람 또는 자연의 숨 쉬는 모습을 담았으며, 작품별 제목과 실제 사진 작품을 보며 작가가 전달하고자 하는 숨소리를 함께 느껴보는 것이 관람 포인트다.
이강원 화폐박물관 차장은 "이달 말부터 시작되는 벚꽃 개화 시기와 맞물려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서 박물관을 찾는 관람객이 봄의 기운을 듬뿍 담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