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소농이란 말 그대로 ‘규모는 작지만 강한 경쟁력을 지닌 농업경영체’를 뜻한다. 이는 농가경영개선을 목표로 2011년부터 농촌진흥청에서 정책적으로 추진해 현재 715명의 농업경영체가 등록됐다.
이번 교육은 올해 35명의 신규신청자와 지난해 교육 22명의 미이수자를 대상으로 농업육성정책, 농가의 기초분석, 농업경영의 이해, 실천노트작성 등을 통해 농민 스스로 농업경영을 개선할 수 있도록 돕는다.
교육에 참여한 한 농가는 “지금까지는 목적이나 계획 없이 일만 한 것 같은데 이번 교육이 나에게는 큰 의미가 됐다” 며 기본교육에 대해 만족감을 나타냈다.
박상돈 연구보급과장은 “지금의 농촌현실에서 강소농의 역할과 의미는 매우 크다”며, “농민도 노력과 역량 강화에 힘쓰고 우리도 농가지원과 농업‧농촌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