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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희망복지지원단, 소외 이웃에 도움의 손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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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7.03.28 13:25
  • 기자명 By. 최명오 기자
[충청신문=청양] 최명오 기자 = 청양군 희망복지지원단(단장 전병태)이 소외되고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에게 복지서비스를 연계하는 역할로 감동 서비스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18일 비봉면에서는 화목보일러로 인한 주택화재가 발생해 진화과정에서 가전제품과 집기들을 모두 사용할 수 없게 되고 당장 거주할 곳이 없어 심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노부부를 찾아가 구호품 등을 전달하고 방문상담을 통해 또 다른 지원방안을 찾고 있다. 이 같은 화재가구 지원은 지난해 13차례, 올해는 목면에 이어 두 번째다.

또한 주거환경이 열악한 대상자에게도 각종 서비스를 연계하고 있다. 최근 청양군사회복지협의회 좋은 이웃들 민간위원을 통해 전기가 누전된 채 TV 불빛으로만 지내고 있던 지적장애 부부에게 도움의 손길을 연결해 줬다.

이와함께 청양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지원사업을 통해 전기 문제를 해결해 줬으며 노후가 심해 위험이 도사리고 있는 아궁이와 심한 곰팡이 핀 주택에 대해서는 주거개선사업을 연계해 줄 계획이다.

이같이 생계, 의료, 정서, 주거, 고용, 교육 등 많은 서비스들을 연계하고 있는 희망복지지원단은 복합적 욕구를 가진 대상자에게 지역 내 자원과 방문형 서비스 사업을 제공하는 전담조직으로 운영되고 있다.

희망복지지원단장 전병태 주민복지실장은 “희망복지지원단의 사례관리사업은 누구든지 소외되고 지원이 필요한 대상자를 발견할 경우 읍면사무소에 요청하면 1개월 이상 필요한 서비스를 지원·연계하는 사업으로 군민의 복지 만족도를 가장 체감할 수 있는 제도”라며 “민관 모두가 소외된 계층을 발굴하고 신고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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