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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전,현직 시장 및 의원 재산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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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06.08.29 17:57
  • 기자명 By. 조재근기자 기자
대전시공직자윤리위원회는 29일 박성효 시장을 비롯한 자치단체장 및 의회의원, 퇴직공직자 등 134명에 대한 재산 등록 현황 및 변동현황을 공개했다.

이번 공개대상은 박성효 대전시장과 구청장 3명 등 단체장 4명과 의원 59명(시의원 13명, 구의원 46명), 관리관으로 승진한 정진철 행정부시장, 퇴직자 70명(단체장 4명, 시의원 12명, 구의원 54명) 등이다.

재당선된 구청장 2명(서구, 유성구)과 시의원 6명, 구의원 21명은 공개대상에서 제외됐다.

이번 재산공개에서 박 시장은 선거에 따른 2억1,000만원 대출 등의 부채증가로 정무부시장 때이던 지난해 4억1,465만원보타 7,742만원 줄어든 3억3,722만원을 신고했다.

지난 6월 29일 승진으로 1급 공무원인 정진철 행정부시장은 5억9,314만원을 등록했다.

자치단체장은 대덕구 정용기 청장이 4억7,379만원으로 가장 많았고 중구 이은권 청장 3억4,910만원, 동구 이장우 청장 1억1,034만원 순으로 나타났다.

공개 인원 중 재산 고액자는 대전시의회 박희진 의원이 26억1,109만원으로 가장 많고 서구의회 양동직 의원 21억704만원, 대전시의회 권형례 의원 19억7,613여만원, 서구의회 13억427만원, 동구의회 이나영 의원 8억7500만원 순이다.

재산 소액자로는 유성구의회 이홍기 의원이 채무액 4,700여만원, 서구의회 한수영 의원 -2,600만원, 대덕구의회 송창섭 의원 -800만원, 동구의회 이종성 의원 -200만원으로 집계됐다.

재산증가 순위로는 서구의회 박희창 의원이 5억2,000여만원이 늘어나 1위를 차지했고 중구의회 정종태 의원 1억6,000여만원, 유성구 의회 이상재 의원 8,400여만원, 서구의회 김형식 의원 6,200여만원, 동구의회 박헌철 의원 3,500여만원 순이다.

재산이 줄어든 공직자는 2억1058만원 감소한 염홍철 전 시장을 비롯한 5명으로 조사됐다.
한편 시 공직자윤리위는 각 구별 위원회에서 재산등록사항을 공개한 후 3개월 이내 심사해 재산누락 등 불성실 신고자에 대해서는 경고, 과태료 부과, 징계요구 등의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또 심사결과 허위등록 및 직무상 비밀을 이용한 혐의가 있을 경우 법무부장관에게 조사를 의뢰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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