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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다문화가족 이중언어 환경 조성을 위한 ‘사랑 걸음마’ 개강

우리 아이 글로벌 인재로 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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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7.03.29 13:14
  • 기자명 By. 정영순 기자
▲ ‘사랑 걸음마’ 개강식(제공 = 최학현 복지지원과 여성다문화팀장)
[충청신문=공주] 정영순 기자 = 공주시가 지난 24일 다문화가족의 이중언어 환경 조성을 위한 ‘사랑 걸음마’ 개강식을 가졌다.

다문화가족 어울림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사랑 걸음마’는 다문화가정 내 이중언어를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가족 간 소통을 증진하고 자녀의 정체성을 함양시킬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고자 실시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특히, 이 사업은 지난 2년 간 다문화 어울림사업의 공주시 대표과제로 추진함으로써 충남도에서 우수사업으로 선정되는 등 우수성을 인정받은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총 14차례 진행되며, 맞춤형 부모교육 2회와 이중언어 조성 환경을 위한 아이와의 놀이활동 등 12회를 통해 자녀의 언어 발달 촉진 및 부모·자녀 상호작용을 촉진한다.

이날 개강식에는 공주시에 거주하는 영·유아 자녀를 둔 다문화가족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프로그램 소개와 강의일정 안내를 비롯해 ‘이중언어 교육에 대한 이해’를 주제로 첫 날 수업을 시작했다.

최학현 복지지원과 여성다문화팀장은“사랑걸음마를 통해 자녀들이 한국어와 엄마나라의 언어를 함께 사용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시에서도 다문화가족이 보다 행복하고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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