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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전국 최초 건설이력관리시스템 운영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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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06.08.29 18:05
  • 기자명 By. 조재근기자 기자
대전시가 전국최초로 건설공사에 대한 설계, 시공, 사후관리 등 전과정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건설이력관리시스템을 D/B화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건설이력관리시스템은 총 공사비 10억이상인 시, 사업소에서 시행하는 건설공사를 대상으로 설계현황, 행정절차, 설계도면 및 하자보수현황 등을 총망라해 기록한 것으로 공사의 근원적 부실방지 및 공사과정의 공개로 투명성 확보 효율적인 유지관리가 예상된다.

특히 완공 후 장기간 경과시 하자 및 재난이 발생하면 건설공사 이력을 즉시 확인해 신속한 조치가 가능하며 공사 관련자가 실명화돼 무한책임의식 부여로 책임있는 시공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이를 위해 2년여에 걸쳐 건설공사이력을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하여 1981년 이후 시행된 금병로 확장공사 등 총121개의 건설공사에 대한 사업추진 과정과 준공도면 14,240매 D/B화를 완료했다.

또 오는 9월부터는 시본청과 건설관리본부 등 4개 사업소에 입력한 프로그램을 보급해 현재 진행중이거나 앞으로 추진예정인 10억원이상 건설공사에 대하여 모두 D/B화 할 계획이다.

한편 시 관계자는 “본 이력관리시스템을 오는 9월중 시청 홈페이지에 게재함으로써 부실 시공자에 대한 시민공개로 공사 참여자의 책임의식을 고취와 투명한 건설공사 추진으로 시민들에게 공개행정서비스를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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