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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교육지원청, 학생 정서행동특성 조기발견해 악화 막는다

2017 학생 정서행동특성 검사관련 담당자 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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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7.03.29 15:50
  • 기자명 By. 이종식 기자
[충청신문=당진] 이종식 기자 = 당진교육지원청(교육장 전석진)은 지난 28일 오후 3시 대회의실에서 정서행동특성검사 업무 담당자 60여명을 대상으로 ‘학생정서·행동특성검사 관리 매뉴얼 및 나이스 사용자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초1·4학년, 중1학년, 고1학년을 대상으로 4월에 실시되는 학생정서행동 특성검사를 위해 학교에서 진행할 내용과 검사결과를 나이스 시스템에 입력하여 통계 처리하는 과정에 대한 교육이다.

학생정서·행동특성검사는 성장기 학생들이 흔히 경험하게 되는 정서·행동발달 상의 문제를 조기에 발견하고 악화 되는 것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목적으로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는 성격특성검사가 추가되어 학생들의 긍정적 성격특성을 파악할 수 있어서 학생 스스로 자신에 대한 긍정적 의식과 자기 계발의 기회를 마련하고 부모와 교사가 학생의 양육과 지도 방향을 도울 수 있도록 실시된다.

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 검사 결과에 따라 “지속적인 지원이 필요한 학생에게는 가정 및 지역사회 전문기관과 연계하여 체계적인 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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