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긴급지원 대상자로 선정된 정씨는 장기 실직상황에서 배우자의 갑작스러운 뇌출혈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이 가중된 상태로서 배우자는 병원에 입원해 현재 재활치료를 꾸준히 받아야할 상황으로 가족의 생계가 막막해진 상태에서 자녀들의 학비를 감당할 수 없어 대한적십자사 희망풍차 긴급지원 프로그램에 신청하게 됐다.

또한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는 솔루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이 가정에 자녀 학비 및 교육지원비 140여만원과 함께 앞으로도 1:1 희망풍차 봉사원 결연활동을 통해 정모씨를 생활을 지속적으로 돕기로 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 유회장은 “갑작스러운 위기를 겪게 된 가정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진정한 위로”라며 “대한적십자사는 위로가 필요한 분들에게 직접 달려가 수혜자들에게 당장 필요한 부분을 채워주기 위해 항상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