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제천 서울관광호텔에서 진행된 취임식은 이근규 시장, 김정문 제천시의회 의장, 윤홍창 충북도의원, 내·외빈, 농구 동호인 및 가족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천시 농구협회의 새 출발을 축하했다.
취임식에서 김 회장은 "제천시농구협회가 제천시체육회에 가입하면서 공식 단체로 인정받게됐다"며 "지역 농구 발전을 위해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어 "그동안 다른 지역보다 늦게 출범한 농구협회지만 임원 및 동호인과 함께 충북 최고의 협회로 거듭날 수 있도록 이끌어가겠다"면서 "열심히 노력하는 만큼 결실은 맺게되어 있다, 모든 농구 동호인들이 힘을모아 농구 저변 확대에 전력하자"고 당부했다.
끝으로 "초대 회장으로서 어깨가 무겁다"며 "하지만 농구협회가 제천 지역과 제천시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단체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다짐했다.
제천 출신인 김 회장은 배드민턴 무궁화클럽 회장, 제천시생활체육회 이사 등을 역임하며 제천 체육 발전에 이바지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