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북면 용암리 일원에서 실시된 행사는 민선6기 출범 후 시민중심 행복천안의 쾌적하고 아름다운 자연생태 환경조성과 나무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구본영 시장을 비롯한 지역주민, 임업후계자, 산림관련 단체 공무원 등 400여명이 참여해 이팝나무와 산딸나무 1750 그루를 심었다.
참석자들은 모두가 함께 심은 나무가 자라서 푸른 숲을 제공할 것을 기대하며 정성스럽게 나무심기에 구슬땀을 흘렸다.
시 관계자는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나무를 심고 가꾸는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나무 심기와 숲 가꾸기 사업을 지속 추진해 자연과 더불어 사는 녹색 천안을 만들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