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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청년정책사업 속도낸다

청년정책추진단 출범, 부서별 청년정책 추진계획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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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7.03.30 12:53
  • 기자명 By. 이종식 기자
[충청신문=당진] 이종식 기자 = 충남도내 최초로 청년정책팀을 신설하고, 각계각층의 청년과 전문가로 구성된 청년정책네트워크를 구성했던 당진시가 이번엔 청년정책 관련 사업 추진을 실질적으로 담당할 ‘당진시 청년정책추진단’을 출범하는 등 청년정책에 속도를 내고 있다.

‘당진시 청년정책추진단’(이하 추진단)은 청년정책 업무를 총괄하는 청년정책팀을 중심으로 주민자치팀과 사회적경제팀, 6차산업팀 등으로 구성돼 있다.

추진단은 30일 시청 접견실에서 김홍장 시장 주재로 올해 각 부서별로 추진할 청년정책에 대한 보고회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이날 보고회는 관내 청년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와 2차례에 걸친 청년정책네트워크 토론회를 통해 청년 의견을 반영한 총 48건의 부서별 청년정책이 보고됐다.

분야별로 나누면 ▲당진 청년센터 설치 등 소통정책 11건 ▲청년특구 조성 등 취업·창업 지원 21건 ▲방과 후 마을교육공동체 운영 등 주거·보육 특화사업 5건 ▲커뮤니티 공간 조성 및 청춘문화제 등 문화관련 11건 등의 청년정책 사업이 추진된다.

시는 향후 수시로 추진단 회의를 통해 각 부서별 청년사업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개선방안도 도출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오는 5월 당진시 청년 기본 조례가 제정 되는대로 각계각층의 청년과 전문가가 참여하는 청년정책위원회를 구성해 청년사업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청년정책 사업에 대한 심의와 의결, 자문을 담당하게 될 청년정책위원회가 구성되면 청년정책 발굴을 담당하는 청년정책네트워크와 청년사업을 실제로 추진하는 청년정책추진단과 함께 제안-심의-추진이라는 삼박자를 갖추게 된다.

김홍장 시장은 “청년들이 많이 아파하고 있다. 역대 최악의 청년실업과 세계 최저의 저출산 문제 등 청년들의 이름이 희망이 아닌 절망으로 불리는 것이 지금의 현실”이라며 “진실한 소통으로 청년들의 아픔을 함께 하고, 적어도 당진에서 만큼은 도전하는 청년이 꿈을 잃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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