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회의는 20전비 항공의무대대와 서산의료원, 서산보건소 관계자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시 병원운영 및 지원계획 논의, 서산의료원 현장 실사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회의에서 전시 전환 물자 확보, 병상 확대 운영, 의료 인력 운영 방안 등을 논의했고, 서산의료원에서 제출한 전시 운영계획과 자원 조사 자료를 바탕으로 인원과 물자, 장비를 실사해 실질적인 동원 능력을 확인했다.
회의를 주관한 20전비 항공의무대대장 강필원 소령(공사 49기)은 "유관기관과의 협력은 전시 전투지원능력 확보를 위한 필수적 요소"라며 "이번 회의를 통해 유관기관과의 공조체계를 확인하고 운영 발전방안에 대해 활발히 논의하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한편 20전비 항공의무대대는 지난해에 시작한 이번 회의를 연 1회 정기적으로 이어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