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열린 공모전은 창의적 체험활동 및 진로활동의 일환으로 학생들이 자신의 미래 모습을 상상하며 공모지에 그린 후 상호 토론 및 발표로 진행됐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단순히 자신이 원하는 미래의 직업뿐 아니라 내가 되고 싶은 인간상, 내가 원하는 가치가 실현된 미래의 내 모습 등을 그리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모든 공모작을 과학실 앞에 전시해 교사와 학생이 직접 최우수 작품을 선발하는 방식으로 운영해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김기봉 교장은 "꿈, 사랑, 열정 남천 정신 중에서도 꿈을 가지는 것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미래모습 그리기 공모전을 통해 자신의 미래 모습을 그려보며 꿈을 가꾸고 키워나가는 남천 어린이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