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법 및 정책개발 우수 국회의원은 법안 본회의 가결건수 및 회의 출석률 등 양적 기준에 따라 심사하는 정량평가 부분과 사회각계 전문가를 심사위원으로 위촉하여 법률 재·개정시 의견수렴과정부터 정책효과, 그리고 집행비용 등 다양한 질적 기준에 따라 평가하는 정성평가 부분으로 나뉜다.
박완주 의원은 정성평가 부분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 지난 19대 국회에 이어 이번 20대 국회에서도 입법 및 정책개발 우수 국회의원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일궈냈다.
박 의원은 대기오염과 미세먼지 대책으로 천연가스 버스에 부과되는 세금을 정부가 보조하도록 해서 천연가스(CNG)버스 도입을 촉진시키는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을 대표발의해 통과시킨 부분을 높게 평가받았다.
정세균 국회의장은 이 날 시상식 축사에서 “이번 수상자는 27명으로 전체 국회의원 상위 10%에 해당한다. 입법 및 정책개발 우수의원 시상이 보다 활발한 의정활동을 지원하고 공부하는 의회상을 구현하는데 기여할 것”이며 “제20대 국회가 대한민국 헌정사에 길이 남는 모범적인 국회이자 국민과 국가를 위해 헌신했다고 국민들 마음속에 기억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20대 국회에서 29개의 법안을 대표발의 했고, 이 중 7개의 법안이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24%의 높은 통과율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지난 2월 임시국회에서 △농약관리법 △해외농업·산림자원 개발협력법 △소나무재선충병 방제특별법 △항만공사법 △농어촌주민의 보건복지 증진을 위한 특별법 등 일명 ‘행복 농어촌 5법’을 통과시키면서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 위원으로서의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박완주 의원은 “국민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는 법안이 무엇인지 고심한 결과가 입법 및 정책개발 우수 국회의원이라는 상으로 이어진 것 같다”며 “민생우선의 초심을 잃지 않고 입법과 정책 활동에 더욱 정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