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논산경찰서, 보조금 부정 수급한 주유소·화물차주 12명 형사입건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17.04.02 19:35
  • 기자명 By. 백대현 기자
[충청신문=논산] 백대현 기자 = 주유소 업주와 화물차주들이 서로 이해관계를 맺고 보조금을 부정으로 수급하다 덜미가 잡혔다.

논산경찰서(서장 박수영)는 지난 30일 주유소업주와 화물차주가 실제 주유량을 부풀려 유류구매카드로 결제한 다음 화물차주들에게 현금을 돌려주는 등의 방법으로 총 1억2000만 원 상당의 유가보조금을 부정으로 수급한 주유소 업주 A 씨 등 12명을 형사입건했다.

A 씨는 2014년 2월경부터 2016년 6월경까지 자신이 운영하는 주유소와 거래를 하는 화물차주들에게 실제 주유량을 부풀려 유류구매카드로 결제하도록 한 후, 그 차액을 화물차주들에게 현금으로 돌려주고, 개인차량에 주유하거나 기타 차량관련 소모품을 구매하는 등의 방법으로 유가보조금을 부정으로 수령한 것으로 드러났다.

논산경찰서는 관내 주유소를 상대로 이와 유사하게 운영되고 있는 업체가 또 있을 것으로 판단되어 논산 및 계룡일대 주유소에 대하여 확대 점검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