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끝난 46회 충북소년체전 초등 배구대회 남자부에서 제천 의림초(교장 박동곤) 배구부는 옥천 삼양초를 2-0으로 이겨 우승을 차지했다.
남천초(교장 김기봉) 여자 배구부도 결승에서 괴산 동인초를 2-0으로 누르며 충북 최고의 자리에 올랐다.
의림초 배구팀은 지난해 추계배 전국대회에서 우승한 강팀으로 다시 한번 초등남자 배구의 강자임을 확인했다.
남천초 여자 배구부는 꾸준한 연습과 맹 훈련으로 2012년 충북소년체전부터 6년패라는 대업을 달성해 화제가됐다.
의림초와 남천초는 이번 우승으로 다음 달 27~30일 충남 아산에서 열리는 46회 전국소년체전에 함께 출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