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격려 방문은 국민의당 천안갑 이종설 위원장, 천안시 나선거구 안종혁 후보, 원도심 최광운 문화관광 PD, 지역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김미경 교수는 “사람의 마음을 얻는 것은 명함을 주는 것으로 쉽게 얻을 수 없다”며 “치열하게 열심히 해서 꼭 당선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원도심과 관련한 현안 문제도 논의됐다.
최광운 문화관광 PD는 “청년창업 관련 제도가 신규창업으로만 성과 기준으로 삼고 있다”며 “10명 중 1명의 스타기업을 성장 시키기 보다 10명의 청년사업가가 꾸준한 매출을 발생할 수 있도록 제도적 보완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김미경 교수는 “남편(안철수 대선주자)이 사업하는 과정을 옆에서 지켜보면서 매우 힘들었다는 것을 기억한다”며 “창업은 무에서 유를 만들어 내는 만큼, 모든 창업하는 분들을 존경한다”고 말했다.
이날 안종혁 “이번 보궐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해 정권교체에도 일익을 담당하겠다”며 “천안지역의 숙원사업인 중부권 동서횡단 철도 사업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천안발전을 위해 대통령 공약사항에 포함해 달라”고 전달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