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별로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에서 기획프로그램으로 3400만원, 국립예술단체 우수공연으로 3187만원, 민간예술단체 우수공연으로 5729만원을 확보했다.
또 충남문화재단에서 충남도 순회공연으로 5000만원, 상주단체지원사업으로 9000만원을 지원받게 됐다.
이에 따라 기획프로그램인 퓨렐류드, 크리시 팝 밴드, 라 벤타나, 하이진 재즈 콰이어, 더스키 80 등 유명 재즈그룹이 참여하는 '문화가 있는 날 Jazz에 美치다'가 오는 6월부터 10월까지 공연된다.
특히 이 공연은 점심시간에는 문화소외지역을 직접 찾아가는 공연을 펼쳐 눈길을 끌고 있다.
국립예술단체 우수공연인 국립극단의 연극 '록산느를 위한 발라드'가 오는 7월 26일부터 27일까지 양일간 시 문화회관에서 선보인다.
민간 우수예술단체에서 '뮤지컬배우 '카이'와 MBC성우 '김영선이 들려주는 오케스트라 이야기'를 오는 5월 30일부터 31일, '어서와, 미디어아트는 처음이지?'를 8월 30일, '여행콘서트 여행 갈래?'를 10월 25일부터 26일까지 공연할 예정이다.
또 충남도 순회공연인 그랬슈콘서트가 오는 9월 27일, 상주단체지원사업인 뜬쇠예술단의 '꿈'이 7월 13일부터 14일까지, '사계'는 11월 15일부터 16일까지 공연된다.
김세철 서산시 문화예술과장은 "이번에 확보된 국비 등의 외부재원으로 다양한 장르의 공연문화 콘텐츠를 공연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각종 응모사업에 적극 참여해 시민들에게 폭넓은 공연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