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상은 멀리뛰기 정준영 1위, 400m 김찬양 2위, 유도 -55kg 조규상 1위를 차지하여 도대표 선발권을 획득했다.
앞서 지난달 22일에 열린 2017년 전국 춘계배구대회에서 3위를 차지하며 어느 정도 예견된 우승이기도 했으나 라이벌 팀 간의 대표선발전이기에 긴장을 늦출 수 없는 대회이기도 했다.
옥천중학교 배구부(박태성 외 14명)는 그 안 체육관과 운동장에서 구슬땀을 흘려가며 체력훈련과 전술훈련, 선수별 맞춤형지도로 우수한 조직력과 유기적인 플레이를 갖추어 가장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었다.
경기 때마다 열정을 다해 응원해 주는 학부모님의 전폭적인 지원과 구성원, 감독 교사(권진희, 신재욱, 이종영)와 지도자(김덕영, 백광언, 어강선)의 특별지도로 선수들의 소통과 화합, 정신력과 집중력 기르기, 체계적인 훈련을 통해 전술과 조직력을 갖춘 발군의 실력으로 더 값진 결실을 맺었다.
주장 박태성은 “힘든 여건이었지만 선생님과 우리 선수들과의 호흡이 잘 맞아 우승을 차지하게 되어 정말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옥천중 유영철 교장은 “이번 우승은 선수, 지도자, 학부모, 학생, 교사가 한 마음으로 노력한 결과”라며 “우리 선수들이 자랑스럽고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보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