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회의 가장 큰 변화는 대회수에 있다. 전국 온라인대회 10회, 메이저대회 3회, 챔피언십 1회 등 모두 14개의 대회가 열려 지난해보다 6개 대회가 늘었다.

우승자에게 주어지는 대상 포인트 지급도 온라인대회의 경우 100점, 메이저대회 150점, 챔피언십 200점 등 각각 차등 부여, 대상포인트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

챔피언십 종료 뒤 대상포인트에 따른 랭킹 1위 선수에게는 연말 GTOUR 대상시상식에 초청해 아마추어 대상을 준다. 메이저대회와 챔피언십은 골프채널을 통해 중계방송한다.

2007년 시작해 올해 11회째를 맞은 GLT와 LGLT는 매해 약 7만명 이상의 아마추어 골퍼들이 꾸준히 참가하고 있다.

올해는 사단법인 대한골프협회 주관으로 진행해 더 높은 공신력과 전문성을 갖춘 대회로 거듭나고 있다.

㈜골프존은 시뮬레이션 골프의 대중화와 활성화를 위해 GLT와 LGLT를 개최하고 있다.

또 KB금융그룹의 주력 계열사 KB국민카드가 3년째 타이틀 스폰서를 맡고 있다.

KB국민카드는 아마추어 최초 스크린골프대회인 GLT와 LGLT 후원을 통해 적극적인 선수 지원을 비롯해 대회 활성화와 흥행, 대한민국 골프시장 발전에 힘을 기울일 예정이다.